통영 국제음악회 2018

통영 국제음악회 2018

2018 통영국제음악제가 윤이상이란 이름으로 되돌아오는데 지난 25일 작곡가 윤이상의 유해가 사망한 지 23년 만에 고향인 경남 통영으로 돌아오면서 통영 국제음악회 2018 음악제는 더더욱이 윤이상 추모음악회 성격을 띨 전망입니다. 음악제 주제도 귀향(Returning Home)으로 유해는 음악제 개막날 오전 통영국제음악당 내 동쪽 바닷가 언덕에 안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영 국제음악회 2018 은 찬란한 3월의 봄,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 음악창의 도시인 통영에서 17번째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행사기간은 2018년 3월 30일부터 2018년 4월 8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큰발개1길 38 도남동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됩니다. 2014년 설립되어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TIMF아카데미 등 전신인 (재)통영국제음악제의 사업과 통영국제음악당, 통영시민문화회관, 도천테마기념관을 수탁 운영 하고 있다.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하여 섬, 바다, 뭍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 통영은 걸출한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한 문화적 전통성과 잠재력을 가진 문화예술의 도시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이 평생을 그리워한 고향 앞바다를 품고 있는 곳이 바로 통영이기도 하다. 이처럼 윤이상의 고향이라는 음악사적 배경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펼쳐진 수려한 자연경관은 통영의 국제적인 음악도시로의 성장과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영국제음악회 2018 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국제 음악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음악제 입니다.

   

이상과 같이 통영 국제음악회 2018 에 대하여 안내드렸는데 아시아 최고의 음악제로 특히 올해는 윤이상 선생의 유해가 안장될 예정으로 더욱 더 의미가 있는 통영 국제음악회 2018 로 기억될 예정이니 여러분들께서 함께 참석하여 음악제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